'문경 현지인이 줄 서는 맛집 BEST 3 (feat. 약돌돼지 & 전설의 찹쌀떡)'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죠. 봉명산 출렁다리에서 멋진 설경을 감상하고 내려오셨다면, 이제 허기진 배를 채울 차례입니다.
문경까지 왔는데 아무거나 먹을 수는 없겠죠? 현지인들도 인정하는 문경 3대 맛집 리스트와 여행 중 식당에서 흔히 발생하는 휴대폰 분실 사고를 방지하는 꿀팁까지 알차게 정리해 드립니다.
▲ 문경에 오면 꼭 맛봐야 하는 약돌돼지
1. 입안에서 터지는 육즙, 문경 약돌돼지
문경의 돼지고기가 특별한 이유는 바로 '약돌(거정석)'을 갈아 먹인 돼지이기 때문입니다. 일반 돼지고기보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식어도 기름이 굳지 않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추천 맛집: 문경약돌한우타운 or 대흥정육점]
현지인들이 고기를 사서 구워 먹는 정육식당 스타일이 가성비가 좋습니다. 숯불 위에 노릇하게 구워진 삼겹살 한 점에 지역 소주 한 잔이면 산행의 피로가 씻은 듯이 사라집니다.
"문경 현지인이 줄 서는 맛집 BEST 3 (feat. 약돌돼지 & 전설의 찹쌀떡)"
2. 오전에 매진? 전설의 뉴욕제과 찹쌀떡
식사 후 디저트나 선물용으로는 이곳이 단연 1등입니다.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이후 전국에서 빵지순례를 오는 뉴욕제과입니다.
▲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찹쌀떡
이름은 제과점이지만 찹쌀떡이 메인입니다. 매일 아침 직접 팥을 삶아 만들며, 오전이면 대부분 매진되니 예약이 필수입니다.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듯한 부드러운 식감은 왜 사람들이 줄을 서는지 단번에 이해하게 만듭니다.
3. 식당 화장실에 휴대폰 두고 오신 적 있죠? (여행 꿀팁)
여행지 맛집에서 배불리 먹고 긴장이 풀렸을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바로 '휴대폰 분실'입니다. 특히 식당 화장실 선반이나 테이블 위에 휴대폰을 올려두고 그냥 나오는 경우가 정말 많죠.
즐거운 여행을 망치지 않으려면 몸에서 휴대폰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요즘 여행 필수템으로 불리는 도난방지 스트랩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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